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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이슈

오타니, 일본 모든 초등학교에 글러브 6만개 기부…학교당 3개씩인 이유

by MIKROKOSMOS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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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 오타니 기부 】

【 오타니 글러브

【 오타니 글러브 기부 】

【 오타니 뉴발란스 】


"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  "

총액 5억 달러(약 6553억 원) 계약 전망

오타니 쇼헤이,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 기부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의 2만여 개 초등학교에 각 3개씩 총 6만 개의 야구 글러브를 기증한다.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일본 2만 개 초등학교에 글러브 3개씩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타니는 아이들에게 "야구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

이 글러브를 사용한 아이들과 미래에 함께 야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야구하자!

이번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글러브는 오타니와 이번 해부터 사용 계약을 체결한 뉴발란스 제품이다.

오타니는 뉴발란스 재팬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야구야말로 제가 충실한 삶을 살 기회를 준 스포츠다. 글러브 기증이 아이들이 야구라고 하는 스포츠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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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당 글러브 3개인 이유

오타니가 기부할 어린이용 글러브를 제작·공급하는 뉴발란스는 “오타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즐겼던 경험으로 일본 전국의 각 초등학교에 주니어용 야구 글러브 3개(오른손잡이용 2개, 왼손잡이용 1개)를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즐겁게 캐치볼을 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왼손잡이를 배려해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1개 포함해서 각 학교마다 3개의 글러브를 기부하는 것이다. 오타니는 우투좌타. 왼손으로 던지는 어린이들을 잊지 않았다.

왼손잡이를 배려한 오타니의 마음 씀씀이에 일본 내 반응도 좋다. "내가 중학생 때 학교에 왼손잡이용 글러브가 없었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후, 글러브를 벗고 왼손으로 던진 기억이 있다", "왼손잡이의 아이에게도 배려하고 있는 것이 오타니답게 매우 훌륭하다", "오른손잡이용 2개와 왼손잡이용 1개 총 3개라는 것이 세심한 배려를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발란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배송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글러브 6만 개 최소 100억!

글러브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글러브 하나당 2만 엔, 한화로 약 17만 원으로 계산하였을 때 총금액은 10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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