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이슈

조두순 무단 외출, 부부싸움이 원인…인근 거리 40분간 배회

by MIKROKOSMOS 2023. 12. 15.
728x90

【 조두순 】

【 조두순 무단외출 】

【 조두순 근황 

【 조두순 출소 】

【 조두순 아동 성범죄 】


"  조두순, 야간외출제한명령 위반해 불구속 기소 "


가정불화 등 개인적 이유로 무단외출해 주변 배회

지난 4일 오후 9시 5분쯤 40여 분 돌아다닌 혐의


∨ 불구속 기소

아동 성범죄자로 지난 2020년 12월 출소한 조두순이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해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조두순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728x90

∨ CCTV 무시, 무단 외출

조 씨는 14일 오후 9시쯤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를 40여 분간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가족들과 거주 중인 조 씨는 주거지 외부에 경찰 및 시청 초소의 감시인력과 CCTV가 상시 감시 중임에도 이를 어겼다.

조 씨의 무단 외출을 확인한 관제센터는 안산보호관찰소에 연락했고, 보호관찰관은 주거지 앞 경찰초소 인근에 있던 그를 귀가조치했다.


∨ 가정 내 불화 원인

조 씨는 “아내와 다퉜다. 교도소 생활 힘들었다”등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내와 다툰 이유 등을 보호관찰관들에게 설명했다. 보호관찰관들은 조 씨에게 귀가할 것을 요구했으나 조 씨는 한동안 이를 거부했다. 조 씨는 아내와 단 둘이 거주하고 있다.

검찰은 조 씨가 무단으로 외출을 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보호관찰소 면담 일지 등 양형 자료 수집해 검토한 후 재범 방지 필요성을 고려해 조두순을 재판에 넘겼다.


∨ 초등학생 성폭행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조 씨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