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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이슈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X남진 "베트남 들썩" 남진-김연자 나이, 히트곡은?

by MIKROKOSMOS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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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자, 장윤정, 설운도, 진성, 주현미 출연
∨ 남진 깜짝 등장...베트남 현지 언론 출동
∨ 올해 75세 남진,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

 

출처=SBS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가 대표곡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베트남의 밤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25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베트남에서의 두 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의 무대에 이어 김연자와 남진의 무대가 공개되며 베트남 언론도 흥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마이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흥의 대가'로 불리는 김연자가 등장하자 베트남 교민과 현지인들의 흥은 최고조에 올랐다.

김연자는 화려한 의상과 트레이드마크인 '도포자락 회전돌기'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노래를 처음들은 베트남 관객들도 "아모르파티"를 외치며 트로트의 매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성공적인 두 번째 공연이 막바지에 달하는 순간 '트로트 황제' 남진이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남진은 등장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남진의 등장에 트롯신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트롯신 5인방도 남진과 함께 한 무대에 출격해 트로트계 역사에 남을 역대급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진은 1946년생으로 올해 75세다. 전라남도 목포 출생인 그는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1965년 1집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인 1966년 박춘석 작곡가의 곡 '가슴아프게'가 히트하며 MBC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남진 특유의 굵고 시원한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 앨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스타일이 소녀팬의 폭발적 지지를 불러오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마음이 고와야지', '님과함께', '둥지' , '빈잔', '나야나' 등의 곡이 꾸준히 히트하며 '트로트의 황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연자는 1959년 생으로 올해 62세다. 광주광역시 남구 출생인 그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1984년 '수은등', 1986년 서울 올림픽 찬가 '아침의 나라에서'로 일본에서도 다시 데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하던 김연자는 2009년 '10분 내로'를 발표하며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던 그는 2017년 발매한 '아모르 파티'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SBS '트롯신이 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장윤정, 설운도, 진성, 주현미가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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