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4강행…'월드컵 2연패 도전'

【 카타르 월드컵 】

【 월드컵 프랑스 】

【 월드컵 잉글랜드 】

【 월드컵 8강 탈락 】 

【 월드컵 잉글랜드 경기결과 】

【 케인 PK 실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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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4강 진출

2회 연속 '월드컵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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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난적’ 잉글랜드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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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전반 17분 만에 첫 골로 포문을 열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패스를 받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낮게 찬 중거리 슛이 골로 이어졌다.

프랑스, 추아메니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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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해리케인과 필 포든, 부카요 사카가 전방에서 공세에 나섰다. 잉글랜드는 후반 9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아메니가 부카요 사카를 넘어뜨린 것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케인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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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파상공세로 역전을 노렸지만 ‘뒷심’을 발휘한 프랑스가 후반 33분에 추가 골을 넣으면서 다시 앞서갔다. 그리에즈만이 올린 왼쪽 측면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골로 받았다.

프랑스, 지루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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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후반 37분 다시 페널티킥으로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케인이 실축하고 말았다.

페널티킥 차는 해리 케인

PK 실축 후 아쉬워하는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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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다.

 

1998년 자국 대회와 201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한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팀 모로코와 15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진표

다른 4강에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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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국에서 개최된 1966년 이후 월드컵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의 정상 도전은 이번에도 일찍 막을 내렸다.

경기 후 낙담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1966년과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프랑스에 2-0, 3-1로 승리했던 잉글랜드는 프랑스와의 단판 승부 첫 격돌에선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