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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이슈

김호중, '미스터트롯' 중 불법도박, 활동중단 위기

by MIKROKOSMOS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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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김호중 】

【 김호중 불법도박 】

【 김호중 활동중단 】

 

가수 김호중 불법도박 사실 인정···KBS-JTBC "논의 중"


가수 김호중

김호중은 과거 불법적인 방식으로 스포츠토토 사실

'미스터트롯' 촬영 당시에도 수차례 불법 도박 사실 인정


가수 김호중이 불법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호중은 과거 불법적인 방식으로 스포츠토토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불법 도박 의혹을 인정한 것에 이어, '미스터트롯' 촬영 당시에도 수차례 불법 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해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았고, 고액도 아니라 처벌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지만, 불법 도박에 손을 댄 것은 분명히 문제다. 특히 김호중은 공영방송인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출연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분이 더욱 커졌다. 

 

김호중은 과거 전 매니저 권모 씨의 지인 차모 씨의 권유로 불법도박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법 도박인 줄 몰랐지만, 불법적인 방식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도 그의 아이디를 이용해 3만 원부터 5만 원까지 게임을 여러 차례 했다. 게다가 그의 불법 도박은 '미스터트롯' 때까지 계속됐다. 


'미스터트롯' 출연 도중에도 김호중은 지인의 권유로 불법적으로 스포츠토토를 즐겼다. 관계자는 "한 두 번 정도 한 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지인의 권유로 했을 뿐"이라고 했다. 또 본인 명의 통장이나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처벌받을 영역은 아니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도 "문제가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관련해 소속사 이적 문제, 병역 연기 특혜 여부부터 어머니가 팬들에게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전 여자 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김호중은 여러 가지 증거로 강력하게 반박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면서 "법으로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여기에 또 터진 불법도박은 그의 연예인 생명을 위협할 만큼 사안이 크다. 공영방송인 KBS는 김호중의 출연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김호중의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지면서 KBS와 청와대 게시판에는 김호중을 퇴출하라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어 KBS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는 중이다. 

 

앞서 '1박 2일' 고정 멤버였던 차태현, 김준호가 멤버들끼리 내기 골프를 쳤고, 돈도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줬지만 그마저도 불법 도박이라는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자숙한 바 있다. KBS가 같은 잣대를 김호중에게 들이댄다면, 통편집도 피할 수 없다.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촬영을 이미 마쳤고, '트롯전국체전' 출연을 앞두고 있다. KBS는 "모든 상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마지막 방송만을 앞둔 JTBC '위대한 배태랑' 제작진 역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마지막 회만을 앞두고 있기에 출연자 중 한 명인 김호중을 편집하는 것은 제작진에게도 부담일 수 있다. 제작진은 "사안을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호중은 불법도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했다. 팬카페에 글을 쓴 그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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