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우절 】
【 만우절 유래】
April Fools' Day
萬愚節
매년 4월 1일
악의가 없는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것이 허용되는 익살스러운 날
∨ 요약
악의가 없는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것이 허용되는 익살스러운 날. 매년 4월 1일이다.
확실하진 않지만 그레고리역으로 전환했던 16세기 프랑스서 신년을 착각한 사람들을 놀렸던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기념일이 존재한다.
∨ 만든이유
비슷한 기념일이 여러 나라에 있지만 모두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가 춘분이라는 것에 착안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사람들을 ‘놀린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난처한 장난을 치거나 친구에게 거짓말로 심부름을 시키던 풍습에서 만우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배경과 역사
고대 로마의 힐라리아(3.25), 인도의 홀리 축제(3.31) 등에서도 만우절과 비슷한 풍습이 전해진다. 만우절에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한 프랑스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 ‘4월의 고기’라는 뜻)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기원은 알 수 없다. 바보의 상징인 뻐꾸기가 4월에 날아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뻐꾸기라고 부른다.
16세기 후반 율리유스력에서 그레고리역으로 바뀌던 시점에서, 3월 말과 4월 1일 사이의 혼란이 만우절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4월 1일이 되었지만 달이 바뀌었는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놀리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만우절에 장난을 치는 관습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전해졌다. 이 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장난을 즐기며 때로는 단순한 농담이나 장난을 넘어서는 짓궂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 관련 행사
서양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방송이나 신문에서 거짓말로 특집 기사를 내는 등 이날을 즐기며 악의 없고 기발한 거짓말을 즐긴다.
한국에서는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반을 바꾸는 등 선생님을 놀리며 즐거워하고, 각종 기업에서 만우절을 맞아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서로 라이벌 기업의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바꾸거나 평소 하지 못한 말을 만우절을 빌어서 장난스럽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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