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n번방’ 사건 재판부 변경…오덕식 판사 교체돼

【 오덕식 판사 】

【 오덕식 부장판사 】

【 오덕식 판사 교체 】

 

n번방 사건 재판부 변경

오덕식 판사 교체 관련 국민청원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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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성 착취 동영상 등을 제작, 텔레그램에 유포한 'n번방' 운영자 사건

법원이 해당 재판부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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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식 부장판사

아동 성 착취 동영상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에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운영자 사건 재판을 맡은 오덕식 판사를 교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40만 명을 넘은 가운데, 법원이 해당 사건의 재판부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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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법은 해당 사건을 형사 20 단독 오 판사에서 형사 22 단독 박현숙 판사에게 재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청원 게시판

법원은 오 판사가 해당 사건을 맡기에 현저히 곤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고, 오 판사가 직접 사건 재배당을 요청하는 서면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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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판사는 n번방을 운영해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군(16)의 재판을 배당받았다. 이 군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 회원 출신으로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태평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