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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로 한숨돌렸지만, "달러상승 압력은 불가피" 19일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한화 75조 5580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며 금융시장 불안 심리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체결한 한미 통화스와프(300억 달러)의 2배 규모인 데다 기존 4092억 달러 규모의 외화보유고를 고려하면 '안전판'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나 근본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직접적 해결책이 아닌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 쏠림 현상이 지속하고 있어 향후 상황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 달러화 공급 서두르는 한은 통화스와프란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 돈을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다시 교환하는 제도다. .. 2020. 3. 20.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통화스와프 현황(2020년 기준) 한국은행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총 1932억 달러 이상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스와프 협정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각 국가의 중앙은행끼리 서로 자국의 통화를 예치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을 가리킨다. 즉, 2개의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를 일정한 기간 동안 서로 예치해 놨다가 미리 약속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교환하는 외환 거래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양자 간 통화 스와프의 경우, 캐나다(사전한도 없음), 미국(600억 달러), 스위스(106억 달러 상당), 중국(560억 달러 상당), 호주(81억 달러 상당), 말레이시아(47억 달러 상당), 인도네시아(100억 달러 상당), 아랍에미리트(UAE·54억 달러 상당) 등 8개국과 맺고 있다. 이 밖에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체제..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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