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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

경찰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 이부진 소환..."4월 중 마무리"

by MIKROKOSMOS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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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

【 이부진 프로포폴 】

【 이부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 중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이부진 사장을 소환해 조사

4월 중 이부진 사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가급적 4월 중 이 사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2일 이 사장을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초 병원 관계자 등과 관련된 압수수색을 하고 관련 기관들로부터 감정 결과 회신받은 내용 등을 토대로 이 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 사장 진술 내용에 몇 가지 조사할 게 남아 있고 압수수색 내용에 다시 확인할 게 있어서 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 사장 투약 관련 자료를 건강보험공단과 의료분쟁 조정중재원 등에 질의를 보내고 장부 필적 또한 감정을 의뢰했다. 이달 초에는 병원관계자 등과 관련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처음 관련 수사를 시작한 이후 8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의심을 받는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진료기록부와 통신내역, 금융기관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이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는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했다면 혐의가 있는 쪽으로 예단할 수 있고 참고인으로 했다면 혐의가 없다고 예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수사가 1년을 넘겨 장기화된 만큼 가급적 4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자료 분석 등을 통해 필요할 경우 이 사장을 추가 소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영역 수사가 되다 보니 감정을 보내고 회신을 받고 하는 부분들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가급적 다음 달을 넘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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